월드 트리거 만화, 휴재 지속… 4월호 연재 재개 예정

30.01.2025 05:26 Uhr – 6 Minuten Lesezeit
Von Stefan Dreher

안타깝게도, 월드 트리거 만화의 다음 화 발매가 지연되었습니다. 작가 아시하라 다이스케(Daisuke Ashihara) 씨의 건강 문제 때문입니다.

X/트위터를 통해 발표된 바와 같이, 새로운 화는 이제 점프 SQ.(Jump SQ.) 4월호(3월 4일 발매)에 실릴 예정입니다. 원래는 3월호(2월 4일 발매)에 연재될 계획이었으나, 작가님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었습니다.

한편, 아시하라 작가님은 새로운 단행본 작업도 진행 중이며, 해당 단행본은 2월 4일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건강상 우려

이번에 다시 찾아온 휴재는 작가님이 여전히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미 2024년 1월과 2023년 8월에도 휴재한 바 있습니다.

2016년에도 건강 문제로 인해 2년간의 장기 휴재를 가졌습니다. 2018년에 점프 SQ.에서 연재를 재개했죠. 현재 아시하라 작가님은 28번째 단행본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는 책과 전자책 모두로 이미 예약 구매가 가능합니다.

비즈 미디어(Viz Media)와 망가 플러스(MANGA Plus)는 국제 마케팅을 담당하며, 영어 버전을 일본과 동시에 발매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품질을 보장하고 작가들의 작업 방식을 존중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media]0[/media]

연재 휴재 연대기

2013년 "주간 소년 점프(Weekly Shonen Jump)"에서 첫 만화가 연재된 이래, 연재 중단이 반복적으로 있었습니다. 2018년에는 "점프 SQ. 매거진"으로 연재처를 옮겨 한동안 안정적으로 진행되었으나, 이후 추가적인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또다시 휴재가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연기 사태는 애니메이션 각색물의 제작에도 영향을 미쳤던 더 긴 연재 중단의 역사 속 일부입니다.

토에이 애니메이션(Toei Animation)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2014년에 첫 시즌이 방영되었으며, 2020년과 2021년 사이에 두 시즌이 추가로 방영되었습니다. 또한 크런치롤(Crunchyroll)을 통해 영어 더빙 버전도 제공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가로폴라 침공"과 "B급 랭크전 최종전" 등 다양한 무대극이 공연되었습니다.

만화 및 애니메이션을 넘어선 미디어 활약

월드 트리거는 인쇄 매체와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연극 무대에서도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B급 랭크전(B-Rank Wars)" 에피소드를 각색한 다섯 번째 연극 제작은 2025년 4월에 시작되며, 처음으로 해외 공연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크런치롤은 일본 방송과 동시에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를 스트리밍하며, 비즈 미디어는 북미 지역에서 인쇄 단행본을 유통합니다. 이처럼 50개국 이상에서 동시 발매를 통해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만화 차트에서도 꾸준히 10위권 내에 랭크되고 있습니다.

결론

월드 트리거는 여러 차례의 휴재에도 불구하고 문화적, 경제적으로 여전히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만화계의 진정한 보석입니다. 기다림이 물론 아쉽겠지만, 팬들은 아시하라 작가님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월 4일이면 연재가 재개될 것이며, "보더(Border)" 세계관에서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모두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출처: 월드 트리거 만화 공식 X/트위터 계정, 애니메 뉴스 네트워크(AnimeNewsNetwork)

이 기사는 독일어 원문으로 처음 발행되었습니다. 기술적 지원을 받아 번역되었으며, 발행 전 편집 검토를 거쳤습니다. 원본 기사 보기 (독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