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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의 AI 추천 시스템은 다양성을 증진합니다.

12월 10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네이버웹툰의 AI 기반 추천 시스템 'AI 큐레이터'가 인기작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작품들의 노출을 늘리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AI 큐레이터 추천으로 다양성 증대'라는 제목의 해당 보고서는 AI 큐레이터 시스템이 콘텐츠 소비를 확대하고 창작자들에게 더욱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성공적으로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네이버웹툰은 2023년 6월, 기본 작품 정렬 방식을 '인기순'에서 'AI 큐레이터'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 맞춤형 시스템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개별 취향에 맞춰 웹툰을 추천함으로써 더욱 균형 잡힌 소비 패턴을 유도하고 있다.

주요 지표에서 시장 집중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릭 집중도 21.9% 감소.

조회 집중도 12.2% 감소.

결제 집중도 23.4% 감소.

AI 추천은 기존 작품들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신작들이 주목받는 데 기여했다. 신규 출시 웹툰은 기존 작품들과 비교하여 클릭률이 4.5배 높게 나타났고, 조회수는 3.7배, 구매는 3.4배 더 많이 발생했다.

AI 시스템 도입 후 평균 참여율 또한 크게 증가했다:

클릭률 59.5% 증가.

조회수 67.5% 증가.

결제 62.7% 증가.

네이버웹툰은 이러한 결과가 더 공정하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AI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출처: 네이버 웹툰 뉴스룸 [1]